오늘도 쌀쌀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한낮에도 영상 3도에 머물며 예년 수준의 쌀쌀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외출하신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현재 중서부와 경남 해안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가량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는 오후에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차차 해소되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양이 다소 많습니다.
오늘 별다른 비나 눈 예보 없겠지만 내륙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3도, 부산 10도, 대구 7도, 광주 4도, 대전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바람이 점점 강해지면서 날씨가 점점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은 다시 매서운 추위가 시작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막바지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반에 풀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는 눈 예보도 나와 있습니다.
추위 속에 특히 충청 이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20810295257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